[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KT가 전용 단말을 사용하지 않고도 양자암호 비화(祕話)통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비화통신은 전용 단말인 비화기를 활용해 도청을 방지하는 통신 방식이다. 통신 단말기의 음성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발신하면, 수신자는 해당 데이터를 원음으로 전달받는다. 보안이 핵심인 국방 분야와 국가정보기관 등에서 주로 쓰인다.KT가 개발한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하면 일반 스마트폰만으로도 비화통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민간 기업에서도 보안 강화를 위한 양자암호 비화통신